한국남동발전(대표 장도수) 영흥화력본부가 사랑의 하모니로 지역주민과 소통에 나섰다.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 `영흥하모니합창단`은 13일 발전소 인근 노인 복지요양시설 `노인 보금자리 건강센터`를 방문해 음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6월 8일 중증 장애인 복지시설 해피타운에서 음악회 무대를 선보인 후 두 번째다.
창단 2년째를 맞고 있는 영흥하모니합창단은 7080 추억의 노래를 통해 노인들과 흥겨운 시간을 함께 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영응화력본부는 연간 1회 이상의 정기 발표회와 전국 단위 합창대회 참가 등 활동으로 합창단이 지역화합의 상징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