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차세대 IT시스템 가동

이트레이드증권은 차세대 금융IT 솔루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총 300억원을 투입해 LG CNS, 코스콤 등과 원장이관과 차세대 자체 원장 시스템 구축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트레이드증권은 주식, 채권, 수익증권, 파생상품 등 국내 금융투자상품은 물론 해외선물, FX마진 등 해외 금융투자상품까지 하나의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합계좌 체계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거래도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훈기 이트레이드증권 상무는 “강력한 전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종합 증권회사 톱10 대열 합류에도 가속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