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야기] 우체국예금 서포터즈](https://img.etnews.com/photonews/1207/309224_20120719141431_267_0001.jpg)
가까운 우체국을 찾아 찍은 사진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편의성을 부각시킨 UCC.
우체국예금 서포터즈가 한자리에 모여 상반기 성과 발표와 하반기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 이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는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우체국예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우정사업본부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상반기에 창작포스팅, 제도개선 및 제안, 상품 네이밍 제안, 의견 공모, UCC 제작 아이디어 발굴 등 총 2497건의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인터넷뱅킹 가입기, 전통시장 더블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을 포스팅한 것은 물론 어린이통장 디자인 개선, 학생증 연계카드 등 참신하고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특히 서포터즈가 제작한 UCC 동영상은 우체국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해하기 쉽게 고객에게 전달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연령층이 등장해 생동감 있게 우체국예금을 소개하는가 하면, 친구와 연인 사이의 대화를 통해 우체국체크카드의 장점과 어플리케이션, 영업시간 안내를 자연스럽게 표현하기도 했다.
서포터즈는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모임의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서포터즈들의 사회공헌활동과 이동우체국을 연계한 홍보, `내가 우체국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우체국의 변신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나만의 `Love Post-Office` 운영에 관한 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온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우체국예금 서포터즈들이 직접 고객에게 다가가 우체국의 친근한 이미지와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설명회가 끝난 후 중앙우체국을 찾아 우체국의 우편·금융업무의 전반적 흐름을 체험하고 우표박물관을 방문해 우표의 문화적 의미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