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가 자사 태블릿PC에 대해 안드로이드 4.1(젤리빈) 운용체계(OS)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각) 슬래시기어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수스는 기존에 출시한 아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아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프라임, 아수스 트랜스포머 패드 인피니티 등 세 종류의 태블릿PC에 대해 다음 몇 달 동안 젤리빈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아수스 트랜스포머 제품군들은 엔비디아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트랜스포머 1세대에 이어 발표되었으며 꽤 높은 인지도를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경우 엔비디아 테그라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최초의 단말기이기도 하다. 이 여세를 몰아 아수스는 구글 넥서스7 태블릿PC의 하드웨어 생산을 맡았다.
아수스는 보도자료에서 “젤리빈 OS가 제공되는 대로 곧바로 업데이트할 것”이라며 “다른 단말기에 대해서도 젤리빈 업데이트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