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센스(대표 최주호)는 중소기업의 도면 혹은 기술 자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유출방지시스템 `스마트시큐어 파일키퍼(SmartSecure-FileKeeper)`를 출품했다.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필요한 보안 기능을 갖췄음에도 보안 관리 솔루션을 운영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크게 줄여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줄여 준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신SW대상①] 디지탈센스 `스마트시큐어 파일키퍼`](https://img.etnews.com/photonews/1207/310058_20120723093902_816_0001.jpg)
보안 관리 서버 없이 운영할 수 있는 독립형(Stand Alone) 제품으로서 도입 비용이 저렴하고 관리와 운영도 간편하다. 보안 관리 서버를 운영하기 위한 보안 서버 프로그램의 구입과 서버 장비,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 부가적 장비 소프트웨어가 없어도 된다.
스마트시큐어 파일키퍼는 기업에서 도면 혹은 기술자료가 CD롬·USB·하드디스크 등 이동형 저장장치와 메일·메신저·웹하드·P2P 프로그램을 이용해 유출되는 것을 방지한다. 보안관리자가 정책을 변경 및 설정할 수 있어 개인이 임의로 파일을 유출하거나 우회할 수 있는 길을 차단한다.
각종 저장장치 및 인터넷을 통한 파일의 유출에 대해 로그를 생성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파일을 저장·복사시 로그를 생성하거나 차단해 유출을 막으며 메일이나 메신저 웹하드등을 통해 파일 전송시 첨부 파일의 전송을 차단한다. 무선랜이나 스마트폰 테더링, 클라우드 가상화 등을 통한 유출 경로도 차단한다. 별도 보안 관리 서버 없이 사용자PC에서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보안 정책을 설정하거나 로그를 검색 할 수 있다.
[주요 특징]
▶OS:윈도 XP·비스타·7
▶중소 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해 주면서 관리가 쉬운 보안 솔루션
▶(02)3473-7760
[대표 인터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필수 보안시스템, 이제 저렴하고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최주호 디지탈센스 대표는 중소기업들이 기존 보안 솔루션 도입을 위해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했다. 최 대표는 “시중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대부분이 보안 관리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방식”이라며 “중소기업이 이를 도입하기 위해선 관리와 운영을 위한 인력과 관리 서버 프로그램, 서버 장비와 DBMS 구입 등 부가적인 비용이 많이 소요됐다”고 지적했다.
디지탈센스의 스마트시큐어 파일키퍼는 보안 관리 서버 없이 사용자 PC에 직접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할 수 있다. 회사의 주력 제품인 `스마트시큐어 엔터프라이즈`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보안 요구에 귀를 기울여 개발해낸 제품이다. 최 대표는 “최근 첨단 기업들의 기술 유출과 산업 스파이는 사회적 문제로 부상 중”이라며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관련 협·단체를 통해 홍보를 펼치고 온라인 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지역별 판매 협력사도 확보 중”이라며 “올 상반기 출시한 이 제품으로 연내 2억원 매출을 이룰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센스는 업무용 스마트폰 정보 유출 방지시스템 `스마트시큐어-스마트폰(SmartSecure-Smartphone)`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사내외 모바일 통신 영역을 포함해 보안 정책을 통제할 수 있는 스마트시큐어 엔터프라이즈 5.0버전을 오는 11월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