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로봇봉사단이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다양한 문화체험 및 제2회 몽골교육문화부 장관배 로봇 캠프 및 대회를 개최한다. 봉사활동에는 안산 동산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한 로봇영재학생 32명과 교사 8명이 참가한다.

몽골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우수한 과학영재 120명의 학생과 함께 로봇캠프 및 대회를 진행한다. 로봇 캠프에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소재로 한 `그린시티(Green City)` 만들기가 열린다. 한국 자원 봉사자가 몽골선수들의 코치를 맡는다.
대한민국 로봇봉사에는 해피나우, 메가스터디, 핸즈온러닝, 이지테크 등이 후원했다. 대한민국 로봇봉사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단체는 2013년 겨울 방학에 진행되는 로봇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