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패스트트랙아시아가 연구개발(R&D) 전문 자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랩`을 설립한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IT 분야에 특화한 서비스 R&D 전문 조직 패스트트랙아시아랩을 만들고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집중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랩 로고](https://img.etnews.com/photonews/1207/310189_20120723174307_136_0001.jpg)
기존 패스트트랙아시아 개발자가 주로 이 회사에 포진됐다. 엔지니어링팀 박진수 기획팀장이 대표를 맡고 5~6명 개발자가 이동했다. 인원은 충원할 예정이다. 투자금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신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일체다.
첫 선을 보일 서비스는 기업용 SNS `비톡(B.talk)`이다. 기업 고객 주소록, 대화형 이력 기록, 원클릭 조회 및 통계 기능을 갖춰 영업 조직에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진수 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발맞춘 가볍고 빠른 IT 서비스를 만들어서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