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공식 앱이 화제다. 2012 런던 올림픽의 공식 앱은 13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게 한다. 메달 소식과 경기 결과, 경기 내용과 하이라이트, 출전 국가 대진표와 선수의 상세한 경기 전적 기록을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경기를 등록해 경기 내내 공지 알람을 받을 수 있어 올림픽 현장 소식을 빠르게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올림픽과 더불어 만화책도 인기다. `만화가게`가 무료 앱 부분에서 지난주보다 215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아이폰에서 만화책을 전자책으로 쉽게 내려받아 볼 수 있다. 옛날 만화방에 온 듯한 디자인으로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장르, 작가별로 구분해 취향에 맞는 만화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페이지 넘겨보기, 자동 책장 넘기기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다. 사용자가 앱을 적극적으로 추천하면 무료로 만화책을 볼 수 있어 사용자 참여가 더 활발하다.
이 주의 추천 소셜네트워킹 앱은 `서클`이다. 아이폰끼리만 가능했던 영상통화를 안드로이드폰과 PC로도 확대했다. 자유롭게 무료로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자신만의 핀 번호를 발급받아 입력하면 같은 앱을 내려받은 사용자와 무료 음성 및 영상통화를 할 수 있다. 통화했던 친구의 핀 번호를 별도로 저장해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한 주간 분야별 스마트 앱 1위(7월 23∼29일)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