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넷정보기술 `데이터제너`.](https://img.etnews.com/photonews/1207/313417_20120731141951_932_0001.jpg)
바넷정보기술(대표 이창하)은 현대백화점 및 현대홈쇼핑, 현대 HCN 등 현대 백화점 그룹에 자사의 `테스트 데이터` 변환 시스템인 `데이터제너(Datagenor)를 구축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테스트 데이터 변환시스템은 운영시스템과 동일한 데이터가 산재해 있음에도 그간 보안에 취약했던 개발 및 데스트 데이터에 대해 개인정보로 분류되는 민감 식별정보를 가상화해 원천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개발계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개인정보유출 방지시스템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필선 현대백화점 IT사업부 상무는 “현대백화점그룹은 다양한 부분에 보안시스템을 구축 및 보완, 이번 DB접근제어와 암호화에 이어 개발계 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가상화 시스템까지 구축했다”며 “강화된 개인정보법에 대한 대응 및 대고객 신뢰 향상으로 이어져 그룹사의 전사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형 바넷정보기술 솔루션사업부 팀장은 “현대백화점 그룹의 개발계 데이터 가상화 사업은 고객정보가 상대적으로 노출되기 쉬운 동업계의 백화점, 오프라인쇼핑몰, 관련 해당 카드사 업자들에게는 좋은 참조 사례가 될 것”이라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