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소셜커머스 `오클락`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모바일 쇼핑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오클락은 상품 검색과 구매뿐 아니라 개인별 쇼핑 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가 특징이다. 모바일에 최적화된 화면 구성을 통해 빠르고 쉬운 쇼핑을 제공한다.
오클락 `오늘의 맞춤상품` 기능은 이전에 구매한 상품을 분석해 관련도가 높은 상품을 알려준다. 최근 관심 상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평소 관심을 보인 상품도 실시간으로 추천 받을 수 있다.
오클락은 안드로이드용으로 먼저 출시 됐으며 오는 15일께 아이폰용도 출시할 예정이다.
안진혁 CJ오쇼핑 상무는 “최근 고객들이 스마트 폰을 이용한 빠른 쇼핑을 선호함에 따라 오클락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셜 공동구매 특성을 지닌 오클락은 모바일 이용자 특성과 잘 맞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