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페이지 개발 정보 분석 솔루션이 무료 애플리케이션으로 등장했다.
모바일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유비즈밸리(대표 박재섭)는 아이폰용 모바일 웹페이지 분석 솔루션 `MW 인스펙터`를 개발, 앱스토어에서 무료 배포를 시작했다.
MW 인스펙터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개발할 때 필요한 단말기에서 응답 결과, 네트워크 차이에 따른 속도, 구성요소별 로딩 시간 등을 분석해 보여 준다. 모바일 웹 개발자, 시스템 운영가, 분석가에게 객관적인 모바일 웹페이지 성능 평가 지표를 제시한다.
이들 기능은 웹 브라우저에서만 제공되던 것으로 무료 모바일 앱 형태는 처음이다.
현재 배포된 MW 인스펙터는 아이폰 환경에서 모바일웹 페이지에 대한 분석만을 보여 준다. 유비즈밸리는 향후 위치와 네트워크 환경 등에 따른 통계자료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김의준 유비즈밸리 이사는 “앞으로 안드로이드를 지원하고 모바일 웹페이지 평균값을 추출해 모바일 웹페이지 성능 결과값을 이메일로 제공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