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161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적자폭은 직전 분기 대비 115억원 감소했지만 계속되는 태양광 시황 부진으로 4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이 4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01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33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3462억원보다 1000억원 이상 줄었다.
넥솔론 관계자는 “직전 분기 대비 고효율 웨이퍼 판매량이 늘고 효율화 작업을 통한 제조원가 절감이 실현되면서 적자폭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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