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멈춘 PC, 쿨러 살펴라

장마가 끝나고 남부지방을 비롯한 일부는 기온이 35도를 넘나들 정도로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PC 상태에도 이상이 없는지 한번쯤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오버클록을 통해 성능을 평균 이상으로 높여 사용하는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PC 부품 중 가장 고가에 속하는 CPU는 열에 의한 손상에 약하다. 쿨러가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경우 CPU를 보호하기 위해 PC가 스스로 꺼지는 현상을 겪기 쉽다. 뜨거운 날씨로 이런 일을 당하는 사람이 많아지며 CPU쿨러 시장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컴퓨존 자료에 따르면 최근 CPU쿨러 판매량 증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모으는 제품은 잘만테크 CNPS10X 퍼포마다. 단순한 외형에 쿨링 성능이 뛰어난데다 소음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갖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도 3만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좁은 곳에도 넉넉한 슬림 데스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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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파빌리온 S5-1330KR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도 주변 환경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데스크톱이다. CPU는 이전 세대인 코어 i3 샌디브리지를 탑재했고 내장 그래픽인 인텔 그래픽스 HD 2000을 사용한다. 이밖에 4GB 메모리와 500GB 하드디스크, 듀얼링크 DVI 단자, 윈도7 운영체제 등을 탑재했다. 가격은 64만 9,000원.

■미세전류 잡아내는 스틸 PC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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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마스터 CM스톰 스트라이커는 스틸 재질을 사용한 PC케이스다. 접지와이어를 이용해 스틸 PC케이스에 생기기 쉬운 미세전류를 제거하고 합선을 방지했다. 120mm, 140mm, 200mm 대형 쿨링팬들을 달아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2.5인치 SSD를 간단하게 장착할 수 있는 ‘엑스독’을 외부에 달았고 조립이 편리한 탈착식 3.5인치 HDD 베이를 사용한다. 가격은 23만 9,670원이다.

■가격 부담 없는 무선 키보드·마우스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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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에프앤씨 FS-2570KM은 무선키보드와 무선마우스로 구성된 입력도구 세트다. 키보드는 멤브레인과 펜타그래프의 장점을 혼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키감을 향상시켰다. 2.4GHz 무선 방식으로 리시버와 10m 거리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멀티미디어 제어와 인터넷 작업이 편리한 단축키 9개를 제공한다. 마우스는 3단계로 dpi를 변경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가격은 2만원이다.

■3D 동영상도 재생하는 휴대용 블루레이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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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BP40NS20 슬림 포터블은 휴대용 블루레이 드라이브다. 가장자리를 둥글게 처리한 디자인에 얇고 가벼워 가지고 다니기 편하다. 3D 블루레이 콘텐츠도 재생 가능해 광드라이브가 기본 장착되지 않은 3D 디스플레이 노트북과 함께 쓰기 알맞다. 표면에는 UV코팅을 적용해 쉽게 긁힌 자국이 생기지 않는다. 가격은 13만 8,690원.

■멀티포인트 기술 내장한 블루투스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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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로 락데일은 블루투스 2.1+EDR 버전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폰이다. 1번에 블루투스 기기 2개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술을 탑재했다. 이어패드 한쪽에는 재생이나 음량조절 등을 위한 버튼을 배치했다. 접이식 디자인으로 보관하기도 좋다. USB로 2시간 동안 충전하며 완충시 약 14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격은 11만 5,000원.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