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사회적기업 경영 기반 확충을 위해 `사회적기업 멘토링지원사업`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경영관리와 생산 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에 중진공의 핵심 역량인 기업진단, 맞춤연수, 인터넷·우편원격연수를 실시한다.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으로 공정사회 구현을 목표로 한다.
중진공은 앞서 사회적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사회적기업 지원 네트워크와 협약을 맺고, 사회적기업에 기업진단과 맞춤연수·인터넷 원격연수를 실시했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사회적기업의 양적 성장에 따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다양한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접목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대상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중 제조업 영위기업이다. 접수는 이달 6일부터 17일까지 사회적기업 지원 네트워크 홈페이지(sesnet.or.kr)에서 받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