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다국어 자막 서비스 제공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는 서울시와 함께 8일부터 최신 한국영화에 외국어 자막을 붙여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에는 `나는 왕이로소이다`가 중국어 자막으로 상영한다. 15일에는 `알투비:리턴투베이스`에 일본어 자막을, 23일에는 `이웃사람`에 영어 자막을 서비스한다. 외국어 자막 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토요일 1회 씩 주 2회 상영한다. 롯데시네마 홍대입구관에서는 영어, 에비뉴엘관에서는 일본어, 청량리관에서는 중국어 자막 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외국어 자막 서비스는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로 확대 진행하게 되어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나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