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대덕벤처육성촉진지구 발전협의회 발족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9일 대전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제1차 대덕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상열 대전시 기업지원과장, 김지수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이양규 디앤티 사장, 임쌍근 인텍플러스 사장, 이덕희 KAIST 교수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대덕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대덕연구개발특구 등 대전시 16개 동 일원의 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지원 방안과 장단기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01년과 2003년 2회에 걸쳐 지정된 대덕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전국 26개 지정구역 중 가장 큰 규모로 340여개의 벤처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밀집돼 있다.

공비호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의회 발족을 계기로 벤처촉진지구 육성을 위한 중점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중장기 발전방안과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