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기록으로 본 한국의 정보통신 역사

◇기록으로 본 한국의 정보통신 역사=진한엠앤비가 우리나라 IT역사 재조명을 위해 내놓은 `IT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시리즈 중 하나다. 스마트폰, 모바일 인터넷, 그린IT,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의 급격한 변화가 정치·경제·문화 등 우리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새로나온 책] 기록으로 본 한국의 정보통신 역사

이 책은 역사 재조명을 통해 현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 빅뱅 시대에 걸맞는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과거를 점검한다는 취지다. 전신·전화 도입을 시작한 19세기 후반부터 1980년대 초 국가정보화 전략을 마련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한 시기까지 조망했다.

1권 `전화`, 2권 `요람일기`, 3권 `만국정보통례`, 4권 `정보장정` 등 현재까지 총 5권이 나왔다. 사료 발굴을 통해 후속 시리즈가 계속될 예정이다.

진한엠앤비 편집부 지음. 진한엠앤비 펴냄. 가격 권당 4만원.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