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대표 김정현)가 31일까지 기존 사용하던 보청기를 가져오는 모든 고객에게 딜라이트 맞춤형 보청기 구입 시 30만원 추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보청기 제품 및 제조사, 기종, 사용기간에 관계없이 진행되며, 기존에 사용하던 보청기를 가져오면 딜라이트 맞춤형 보청기를 3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딜라이트는 새로운 보청기에 적응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사후 관리 프로그램인 `해피콜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피콜 서비스`는 딜라이트 보청기 구매 후 한 달 간 보청기 사용법과 적응을 돕기 위한 무료 전화 관리 프로그램이다. 김정현 딜라이트 대표는 “본인 청력에 맞지 않은 보청기나 고장 등으로 수명이 다한 보청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때 난청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보청기 교체주기인 5년이 지났음에도 보청기 구매에 대한 가격부담으로 계속 쓰는 저소득층 난청노인이 많아 부담 없는 가격에 새로운 고품질의 보청기를 제공하는 할인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