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제주지점에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종이계약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한 것으로, 고객은 모니터를 통해 계약약관, 차량이용 주의점 등을 확인하고 최종 서명까지도 전자방식으로 하게 된다.
회사는 기존 종이계약서의 경우 글씨가 작아 고객이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경우가 드물었고, 낭비되는 종이문제 등 몇몇 문제점이 발견되어 약 5개월 동안 단기렌터카의 해당 시스템 도입을 준비했다. 회사는 전국에서 가장 이용이 높은 제주지점을 시범운영하기로 결정했으며, 향후 이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을 제공받을 수 있는 편의 서비스 개발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AJ렌터카 제주지점에서는 17일까지 AJ렌터카 홈페이지를 통한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대여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온 자일리톨 펌프껌 8,000개와 냉장화장품 프로스틴 여행용키트 1만개도 선착순 제공한다. 이 밖에 9월 말까지 BC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아쿠아플라넷 할인권증정 및 10만원 이상 결제시 10일부터 선착순 1,000명에게 썬블록도 준다.
AJ렌터카 마케팅팀 오은영 팀장은 “단기렌터카 최대 시장인 제주지점에서 실시된 전자계약시스템을 향후 내륙 전국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고객은 물론 환경까지 생각하는 1석 2조의 친환경 서비스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 2월에 업계 최초로 장기렌터카 이용고객 대상 전자계약시스템을 도입, 계약 체결과정 간소화를 통해 시?공간적 비용 절감효과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