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올 12월부터 40억원 이상 공공정보화 사업을 시작으로 시큐어코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한다는 발표에 따라 시큐어코딩 관련 시장이 호조를 띠고 있다.
트리니티소프트(대표 김진수)는 한국행정연구원, 법제연구원, 경북대학교 등 다수의 주요 고객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 회사는 공공기관을 비롯한 각 산업군에서 자사 제품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5월 획득한 웹 방화벽과 시큐어코딩 연동 특허 기술을 실용화해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웹 소스코드의 `로직추적` `배포관리`와 같은 차별화된 기능을 꾸준히 개발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는 “시큐어코딩 시장 선점에 앞서 외산제품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는 우수한 제품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이라고 말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