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제임스)는 지난 9일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지청장 정성균)과 마포구 도화동 소재 서울서부고용센터에서 구인·구직 프로그램인 `제5회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를 개최했다.
2010년 하반기부터 매년 2회씩 진행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는 상생하는 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맞춤형 구인·구직 행사다. 우수한 인재와 검증된 IT일자리로 취업률을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엔 이 행사로 100여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잡페어 행사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파트너 8개사가 참여했다. 닷넷 개발 등 웹개발자, 서버운영, DB운영 등 IT관련한 20여개의 일자리가 제공됐다. 구직자들은 IT인력양성 교육기관에서 3개월 이상 닷넷 등의 마이크로소프트 장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우수 인재들이다. 1차 서류전형을 거쳐 9일 2차 면접을 진행했으며 면접결과에 따라 최종 채용이 확정된다.
이번 잡페어를 공동 주최한 정성균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지청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잡페어를 통해 IT 분야의 청년 취업률이 제고되기를 기대하며 보다 좋은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