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광역경제권사업 공모서 159억원 수주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는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사업 공모에서 총 10개 사업(주관기관 3개, 참여기관 7개)이 선정돼 향후 3년간 159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비를 확보했다.

유형별로 보면 주관기관으로 △뉴IT 대표 주력산업 기술지원사업 △동력기반기계부품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기술사업화지원사업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기능성화학소재 플랫폼 구축) 등 3개 사업에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참여기관으로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지원사업 △충청권선도사업 인력양성사업 △나노금속산화물코팅기술사업 △자동화 및 무인화를 위한 실내 자동항법 기술개발사업 등 7개 사업(총 사업비 24억원)에 각각 선정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이번 광역경제권선도사업 확정으로 향후 3년간 지역무선통신융합산업,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 기능성나노소재산업 등 대전지역 신성장 산업 관련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박준병 원장은 “지역 기업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중앙정부 공모사업 유치에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