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2012년 하반기 지식정보보안 재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무료 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접수 중인 교육은 8월과 9월에 개강하는 디지털 포렌식(주니어·시니어) 과정 및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주니어·시니어) 및 금융보안 등 총 5개 과정이다.
올해 상반기 신설된 `금융보안` 과정은 최고의 보안기술을 요하는 금융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이다. 전자거래법·신용정보법 등 금융 분야에 특화된 법제 분석으로 금융업무 이해, 금융보안사고 사례 분석 및 모바일 금융보안 등을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PC, 모바일 등에서 데이터를 분석해 전자증거물 확보 전문가를 양성하는 `디지털 포렌식` 과정은 업계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근무경력과 전문분야에 따라 주니어·시니어 과정으로 이원화해 수준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DDoS 등 보안 위협의 체계적인 분석 및 자문 전문가를 육성하는 `지식정보보안 컨설턴트(주니어·시니어)` 과정 역시 올해부터 일부 교육과목을 개편해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지식정보보안 재직자 무료 전문교육`은 지식정보보안 산업분야 재직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이다. 고용보험을 납부하는 기업에 재직 중인 지식정보보안 관련업무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ISA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academy.kis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