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디스코 `아이디어 장려금` 제도 도입

앱디스코(대표 정수환)는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 아이디어당 만원씩 제공하는 `아이디어 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직원 사기를 증진시킨다는 취지다. 아이디어 상당수를 회사경영에 반영해 직원 입장에서 운영함은 물론이고 새로운 앱 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도 반영해 직원과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앱디스코는 직원 아이디어로 사내 도서관 등 많은 복지제도를 만들어왔다. 더불어 사용자 의견이 서비스에 반영될 수 있는 직원 리포팅 문화가 자연스레 형성돼 통신비 할인기능 추가 제안도 반영됐다. 직원 중 한 명은 월급 외에 한 달 동안 24만원의 아이디어 장려금을 받기도 했다.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직원 사기를 증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아이디어 장려금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발굴해 회사와 서비스 발전을 동시에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