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어디서나 뉴스를 보거나 SNS를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악과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감상도 따로 플레이어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 훨씬 편해졌다. 다만 여전히 PC에 담긴 콘텐츠를 스마트폰으로 옮겨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외장하드 등 스토리지 활용이 보편화되고 LTE로 통신 속도가 빨라지면서 NAS를 활용해 동영상을 스마트폰에 담지 않고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NAS는 하드디스크 등 저장장치를 네트워크망에 연결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자료를 백업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장치다.
컴퓨존 자료에 따르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정용으로 이용할만한 제품이 늘어나면서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장 인기를 모으는 제품은 EFM네트웍스 아이피타임 NAS-Ⅱ이다. 다른 NAS에 비해 콤팩트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하드디스크 2개를 이용한 레이드 구성을 지원하며 전용 FTP 서버를 이용한 인터넷 웹하드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앱과 고급검색 지원하는 NAS

시놀로지 DS112 NAS는 전용 앱을 이용해 저장된 모든 자료를 실시간으로 실행, 감상,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윈도 형식의 인터페이스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저장된 파일을 이름, 확장자, 변경 날짜, 크기 등으로 찾아낼 수 있는 고급 검색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47만 3,000원이다.
■그래픽카드 하나로 디스플레이 4개까지 연결?

MSI 지포스 GTX670 파워에디션 O.C 트윈프로져4는 28나노 페르미 공정을 채택한 엔비디아 지포스 GTX670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그래픽카드다. 상황에 맞게 GPU 속도를 조절하는 엔비디아 GPU 부스트와 어댑티드 V싱크 기술로 그래픽 품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제품 하나로 3D 디스플레이를 3개를 포함해 최대 4개까지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62만 2,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인터넷 랙 줄여주는 코어 i7 지원 메인보드

아수스 P8B75-M은 인텔 코어 i7 아이비브리지 CPU를 지원하는 메인보드다. 동급제품보다 용량이 2배 큰 128MB 플래시 바이오스를 지원한다. 인터넷 랙을 줄여주는 네트워크 아이컨트롤 기능, 갑작스런 전압 변화로부터 하드웨어 부품을 지켜주는 안티서지 기능을 탑재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을 그래픽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는 UEFI 바이오스 이지모드도 사용 가능하다. 가격은 10만 8,000원이다.
■가격 부담 덜한 실속형 SSD

OCZ 버텍스3 LP시리즈는 시리얼ATA 6Gbps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60GB 용량 SSD다. 최대 읽기 속도는 초당 535MB, 쓰기 속도는 초당 480MB이고 최신 SF-2281 컨트롤러를 탑재해 안정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레이드 구성시 성능저하를 방지하는 가비지콜렉션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9만 9,750원.
■어디서나 취향에 맞춘 음악 감상 가능해

스틸시리즈 시베리아 USB 사운드카드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설정해두면 어디서든 이를 즐길 수 있도록 휴대가 가능한 소형 사운드카드다. 디지털 가속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입체음향을 들려주며 가상 7.1채널을 지원한다. 12채널 이퀄라이저를 통해 소리를 세세하게 조절 가능하다. 3만 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 자료제공 : 컴퓨존(www.compuz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