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기기 전문기업 태연메디칼(대표 최길운)이 헬스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태연메디칼은 최근 `내추럴 웨이브 음파동운동기`에 대한 유럽 CE, 북미 품질규격(NRTL), 국내 전기용품안전인증을 획득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음파동운동기는 환자 및 개인 상태에 따라 쉽고 편리하게 정량적인 운동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제어부와 음파동 플레이트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어부에 장착된 콘트롤 부분과 엠프 등의 공진동에 의한 불량을 최소화 했으며, 제어부를 이동하면서 다양한 운동 자세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사용자가 현금을 활용하지 않고 사전 결제를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RFID 카드 기능도 적용했다.
기존 아날로그 대출력 엠프를 활용하는 제품의 경우 최소 500~700W의 순간 전력이 소모되지만, 이 제품은 최신 디지털 엠프 기술을 적용하고 이에 최적화된 SMPS(전원공급 장치)를 자체 개발해 정격전압 180W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이에 따라 음파진동 발생 장치와 엠프 및 전원 공급 장치에서 발생되는 열이 최소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의 내구성 및 사용자들의 안정성도 한층 높아졌다. 재활운동, 에스테틱, 휘트니스 등 헬스케어 분야 전반에 걸쳐 이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