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 신규 게임으로 유럽시장 노린다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가 유럽 최대게임 박람회인 게임스컴(Gamescom 2012)에 참가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게임스컴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퀼른에서 열린다. 올해 게임스컴은 40여개국 600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가 유럽 최대게임 박람회인 게임스컴(Gamescom 2012)에 참가했다.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가 유럽 최대게임 박람회인 게임스컴(Gamescom 2012)에 참가했다.

인터세이브는 최근 출시된 신규 스마트폰 게임 `스포츠 감독이 되자`와 곧 출시 예정인 사운드 게임 `찾아봐`로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다.

`스포츠 감독이 되자`는 플레이어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선수들로 구성된 5개 국가의 대표팀 중 하나를 선택, 직접 감독이 된다.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경기에 출전시키는 매니지먼트적인 성향이 강한 스포츠게임이다.

사운드 게임 `찾아봐`는 그 동안 시장에 출시되었던 스마트폰용 사운드 게임들이 보여줬던 획일화된 게임 트렌드에서 벗어났다. 사운드가 게임의 부가적인 요소가 아닌 사운드를 집중해서 들어야지만 게임의 진행이 가능한 특이한 방식의 신개념 사운드 게임이다.

`찾아봐`는 인터세이브가 앵그리버드와 같이 전세계 어느 곳에서 출시해도 지역성에 상관없도록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높은 퀄리티로 준비했다. 초기 서비스 버전의 경우 약 4개의 쳅터와 100개 이상의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꾸준히 100~200개 이상의 스테이지와 쇼셜성을 가미한 네트워크 대전 모드를 추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편 인터세이브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활성화된 이래 현재까지 수십 여종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웹 온라인 게임 개발사로서의 강한 면모를 나타내면서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