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잘 타지 않고 잘 눌러 붙지 않아 ‘물 없이 요리하는 요술 냄비’로 불리우는 마쉐리 냄비는 주부라 아니라도 눈길이 가는 상품이다.
티케이 이샵(www.tkeshop.co.kr)이 판매중인 이 제품이 음식을 태우지 않는 비밀은 재질에 있다. 보통 냄비를 사면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통재질로 이뤄져 있다. 마쉐리 냄비는 외부 재질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지만 내부에 옥 분말로 이뤄진 내벽, 그리고 외벽과의 사이에는 얇은 공기층을 만들어뒀다.
다시 가스 불이 닿는 바닥면에는 스테인리스를 덧대었다. 불로 밑판을 가열하면 옥가루가 가열되면서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뜨거워진 공기를 구멍으로 내뿜으면서 조리면 온도를 항상 200~250도 사이로 유지하는 원리다. 복사열을 이용하는 만큼 음식을 빠르게 익혀줄 뿐 아니라 직접 가열하는 것처럼 태우거나 눌러 붙는 일이 줄어든다.

이런 원리 덕에 마쉐리 냄비를 이용하면 죽이나 카레를 만들겠다고 계속 저어줄 필요가 없다. 끝도 없이 올라가는 냄비 온도를 간단한 아이디어로 해결한 셈이다. 냉동식품을 태우지 않고 고르게 익히거나 뚜껑을 닫아두고 음식을 가열해도 국물이 넘치지 않는 것도 물론이다.모든 야채를 물 없이도 데칠 수 있으며, 감자나 고구마, 계란 등도 물 없이 삶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조리 면에 음식물이 달라붙지 않아 코팅이 상할 일이 적고 설거지도 간편하다. 밥을 지을 때엔 누룽지가 생기지 않는다는 게 `옥의 티`. 인터넷 최저가 종합쇼핑몰 티케이이샵에서 17만 5천원짜리 제품을 9만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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