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원전 1호기가 19일 멈춰 섰다. 지난달 상업운전을 시작한지 불과 18일만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오전 11시경 원자로의 출력을 조절하는 제어봉 제어계통 이상으로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1000만㎾급 한국형 원전이다.
제어계통 이상으로 이번 정지로 인한 방사능 사고는 없으며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정시 상황을 보고하고, 자세한 원인 규명에 들어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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