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모텍, 블랙박스 보상 이벤트 나서

한국리모텍, 블랙박스 보상 이벤트 나서

중국산 저가 차량용 블랙박스 제품에 대한 문제점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밝힌 ‘소비자피해구제 현황’에 따르면 저가 차량용 블랙박스의 품질 및 사후관리(A/S)에 대한 피해 구제신청이 지난해에 비해 157.1%나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국산 제품의 경우 품질보증서를 교부한 국내 판매업자가 보상을 해주는 구조라며, 현지 판매자가 A/S를 거부할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는 만큼 조건을 잘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A/S, 품질보증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블랙박스 전문 제조업체인 ㈜아이트로닉스의 제품을 총판 중인 ㈜한국리모텍은 소비자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상 이벤트는 2012년 에디터스 초이스 제품으로 선정된 ㈜아이트로닉스의 ITB-100HD를 32GB 대용량으로 보상, 제공한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사용 중인 블랙박스 제품, 제조사, 기종 및 사용기간에 관계없이 반납하는 조건으로 ITB-100HD를 10만원 보상 구매할 수 있게 됐다.

ITB-100HD는 풀HD급 해상도에 걸맞은 또렷한 영상을 구현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돕는 제품이다. 1,080p의 해상도와 200만 화소를 갖춰 실감 나는 영상을 기록, 재생할 수 있는 것.

또한 ITB-100HD는 열화현상에 손상될 우려가 적다. 열화현상이란 여름철 차 내부의 높은 온도 때문에 블랙박스 내부에 강한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안에 있는 회로를 손상시켜 영상을 촬영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밖에도 ITB-100HD는 ▲자동 주차 녹화 ▲GPS내장 주행기록 ▲차량 가속정보 저장 ▲ 자동 움직임 감지 등의 기능을 갖췄다.

풀HD급 사양을 갖춘 ITB-100HD의 보상판매는 오는 8월 28일까지 ㈜한국리모텍이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리모숍을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