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애니메이션 ‘라바’ 대중교통 이용자에 인기

스마트폰 애니메이션 ‘라바’ 대중교통 이용자에 인기

최근 ‘애벌레 애니메이션’ 이 출퇴근길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투바엔터테인먼트(김광용 대표 www.tubaani.com)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라바’다.

라바는 2011년 하반기 지하철 9호선 애니메이션 영상 서비스를 시작으로, 세븐일레븐과 GS25 편의점, 경기도 광역버스 그리고 서울버스까지 영역을 전방위로 확대 하면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시설 이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라바’의 인기 비결은 바로 지하철 또는 버스 한 구간 정도의 시간 안에 볼 수 있는 ‘에피소드’ 형식의 짧은 런닝타임이다. 모바일에 적합한 콘텐츠로 만들어 젊은 직장인들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였으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몸 개그’로 스토리를 구성한 것도 이유다.

제작사의 관계자는 “유아용 애니메이션이 넘쳐나고 있는 요즘 어른들에게도 사랑 받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선보이고 싶었다” 며 플랫폼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투바엔터테인먼트 는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라바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