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맨(대표 서승호)은 IPv6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내 호스트 동작제어 방법과 ARP 스푸핑 차단 및 방어 방법에 대한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Pv6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내 호스트 동작제어 방법에 관한 특허는 IPv6 네트워크 내에서 호스트를 격리·차단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특허는 스푸핑 차단과 방어에 대한 것으로 단말 장치가 ARP 아웃바운드 패킷의 스푸핑 패킷 여부를 판단하고 스푸핑 패킷일 경우 네트워크로 전송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최근 넷맨은 IPv6 분야에서 네트워크접근제어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국내외 특허로 취득하는 등 관련 기술에 대한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승호 넷맨 사장은 “네트워크접근제어 기술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 주관의 IPv6 내부망 보안 테스트에도 참여, 성공적으로 기능 테스트를 마무리했다”면서 “미국, 일본, 중국에 각각 등록 출원된 IPv6 네트워크접근제어 기술이 한국발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해외특허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네트워크접근제어(NAC) 기술과 특히 IPv6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