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전기그릴, 연기 걱정도 덜었다

추석이 약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친척들이 한 곳에 모이는 즐거운 자리지만 수많은 음식이 필요한 명절인 만큼 요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한 마음이 들 수 있다. 이럴 때는 가족들이 서로 일을 분담하여 한 사람에게 일이 집중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번에 많은 요리를 하게 되면 공간이나 조리기구가 부족해질 수 있다. 도와줄 사람이 있어도 기구가 부족하면 방법이 없다. 전기그릴같이 별도의 공간에 두고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전기그릴이라고 하지만 그릴요리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그릴판 외에도 구멍이 없는 일반 판이나 전골요리용 판을 함께 제공해 상황에 맞춰 바꿔가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많다. 생선이나 부침개, 동그랑땡 등을 굽는 일에는 일반 판이 유용하게 쓰인다.

요리 중에 연기가 일어나면 눈물이 나고 제대로 작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그릴판 면적보다 넓은 기름받이를 가진 제품이라면 물을 채워서 연기가 위로 올라오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또한 아예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흡입팬을 달아 연기를 제거하는 전기그릴도 존재한다.

올 추석 전기그릴, 연기 걱정도 덜었다

동양매직 HPT-900W는 넓은 면적으로 많은 요리를 한꺼번에 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쪽은 그릴 요리를 위해 돌기가 나 있으며 다른 쪽은 평평한 형태로 돼있다. 기름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한 강화유리 뚜껑도 제공한다. 5단계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세척할 때는 온도조절기를 분리할 수 있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9만원이다.

올 추석 전기그릴, 연기 걱정도 덜었다

디앤더블유 DNW-101F는 흡기팬을 이용해 연기나 주변에 튀는 기름을 잡아내는 제품이다. 한층 청결한 환경에서 요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릴판과 일반 판을 제공하며 3중 코팅으로 음식이 눌어붙지 않게 처리했다. 온도조절은 3단계까지 지원한다. 인터넷 최저가 기준 27만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올 추석 전기그릴, 연기 걱정도 덜었다

키친아트 KAEG-9201는 요리하기 적당한 온도가 되면 색깔이 변하는 열센서가 있어 적절한 조리시기를 쉽게 알 수 있다. 3중 논스틱 코팅으로 음식이 눌러 붙거나 코팅이 벗겨지는 일을 방지했다. 다이얼식 온도조절기는 5단계 조절이 되며 세척하거나 보관할 때는 분리해둘 수 있다. 이밖에 이상과열 방지장치를 갖췄다.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만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