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가 하이엔드 헤드폰 `피델리오 L1`을 출시했다.
이 헤드폰은 40㎜의 초경량 네오디뮴 드라이버로 베이스와 진동판의 분열을 방지해 사용자가 투명하고 갈라지지 않는 고음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은 중심에 있는 구멍을 통해 저주파를 강조할 수 있게 설계됐다. 모든 플라스틱 구조물을 금속 재질로 대체해 불필요한 진동과 울림을 최소화하고 명확한 소리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형상기억 기능을 갖춘 쿠션을 이어패드에 덧댔고 가죽 헤드밴드는 쉽게 조절되도록 설계돼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35만9000원. 필립스 직영매장, 전국 유명 애플매장, 통신사 매장, 할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