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신만중)는 오산시 세교동에 기술연구소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기술연구소는 3만1824㎡ 부지에 연면적 1만5267㎡,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최신식 연구시설과 도시가스사업의 첨단 운영·교육을 위한 기술연수센터, 도시가스종합상황실 등을 갖췄다.
![삼천리 기술연구소.](https://img.etnews.com/photonews/1208/323963_20120829125659_824_0001.jpg)
기술연구소에는 태양광발전, 열병합발전, GHP 냉난방 설비 등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높였다.
삼천리 기술연구소는 최근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마이크로코젠 분산형전원` 등 고효율 에너지 이용기술과 미활용 에너지 이용, 최적 에너지 설계 등 에너지절감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천연가스의 이용 확대를 위해 천연가스 신규용도 개발, 대체 천연가스 개발 등 도시가스 및 열원을 다변화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기술연구소는 지난 해 환경부 국책과제인 `차세대 지능형 상수관망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