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 공화당 전당대회 후원

LG전자가 미국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공식 지명을 위한 전당대회 공식 후원업체로 선정됐다.

29일 LG전자는 외국업체로는 유일하게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의 공식 후원업체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공화당은 LG전자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전자 부문의 공식 후원업체라고 설명했다.

후원업체는 총 8개사다. LG전자 이외에 마이크로소프트(MS)는 혁신, 구글과 유튜브는 소셜플랫폼과 라이브 동영상, AT&T는 무선통신, 브라이트하우스는 통신, PR뉴스와이어는 뉴스 서비스, TV아이즈는 방송 모니터링 등에서 후원업체로 뽑혔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 대선 당시에도 공화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공식 HDTV 공급업체로 선정된 바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