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는 인천·부천지역에서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인천·부천지역 4년제 대학·전문대학 중 인천재능대학교는 취업률 68.7%로 1위를 차지했다. 전문대학 중 서울을 포함하면 동양미래대학(68.8%)에 이어 2위다.
특히 신소재표면처리과 취업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신소재표면처리과는 지난해 9월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도금협회 등과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설치 협약을 맺고 별도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률이 지난해 62.1%에서 75.6%로 13.5%포인트나 상승했다.
한편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역량강화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에 선정되기도 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졸업 준비생을 위해 취업캠프, 모의입사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학에서 취업은 물론이고 취업 후까지 계속되는 인천재능대학교만의 교수 멘토링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