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국내 최초 상용화 한 기가인터넷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선보여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기가인터넷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여명의 수도공업고 학생은 29일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인터넷 서비스 방식,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케이블 네트워크 기술 등을 배웠다. 이날 학생들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네트워크운영센터(NOC)를 둘러봤다.

20여명의 수도공업고 학생이 29일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인터넷 서비스 방식,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케이블 네트워크 기술 등을 배웠다.
20여명의 수도공업고 학생이 29일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인터넷 서비스 방식,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케이블 네트워크 기술 등을 배웠다.

이 방문은 지난달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자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가인터넷 현장체험 교육`의 일환이다.

CJ헬로비전 인사담당자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 교육으로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과 직무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CJ헬로비전의 기가인터넷 서비스 `플래티넘 기가`는 현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보다 10배 빠른 1기가의 속도로 다운로드, 업로드가 가능하다. `플래티넘 기가`에 적용된 RFoG(Radio Frequency over Glass) 기술은 광케이블(FTTH) 방식이며 케이블방송과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통위는 2015년까지 전체 인터넷 가입자 중 약 20%가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