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이 마이스터고 학생에게 기가인터넷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여명의 수도공업고 학생은 29일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인터넷 서비스 방식,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케이블 네트워크 기술 등을 배웠다. 이날 학생들은 디지털미디어센터(DMC) 네트워크운영센터(NOC)를 둘러봤다.
![20여명의 수도공업고 학생이 29일 CJ헬로비전 본사에서 인터넷 서비스 방식,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케이블 네트워크 기술 등을 배웠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8/324092_20120829151749_990_0001.jpg)
이 방문은 지난달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CJ헬로비전, 티브로드 등 기가인터넷 시범사업자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가인터넷 현장체험 교육`의 일환이다.
CJ헬로비전 인사담당자는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이번 현장체험 교육으로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통신 서비스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과 직무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CJ헬로비전의 기가인터넷 서비스 `플래티넘 기가`는 현재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보다 10배 빠른 1기가의 속도로 다운로드, 업로드가 가능하다. `플래티넘 기가`에 적용된 RFoG(Radio Frequency over Glass) 기술은 광케이블(FTTH) 방식이며 케이블방송과 인터넷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통위는 2015년까지 전체 인터넷 가입자 중 약 20%가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