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테마쇼핑] 올 가을 패션은 `스마트 실속형` 스타일](https://img.etnews.com/photonews/1208/324399_20120830111152_129_0007.jpg)
한껏 기승을 부리던 폭염의 기세가 꺾이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면티 하나로 버틸 수 있었던 여름과 달리, 가을은 옷차림에 좀 더 신경 써야 할 패션의 계절이다. 올 가을은 이어지는 불황 속에 활용도 높은 실속형 패션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자사 남성, 여성 패션 MD 20명이 꼽은 2012년 가을 유행할 실용성과 스타일로 무장한 패션, 잡화들을 소개한다.
◇여자를 위한 스마트 실속형 스타일
올 가을 여성들은 부담스러운 재킷이나 코트보다 가벼운 `카디건(5400원부터)`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재킷, 코트는 핏이 떨어지게 입어야 멋을 낼 수 있는 반면, 카디건은 편안하게 착용해도 자연스러운 멋을 낼 수 있다. 외투 속에 겹쳐 입을 수 있고, 실내외를 오가며 입었다 벗었다 할 수 있는 이 아이템은 활동반경이 넓은 소비자에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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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 색상의 `밀리터리 야상(9만7800원)`은 연출하는 방법에 따라 개성을 발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빅사이즈 후드 야상(4만9000원대)`부터, 베스트와 접목된 `야상 베스트(7만6000원대)` 등 종류가 다양하다. 상황에 따라 레깅스와 원피스, 스키니 진, 핫팬츠 등 어디에도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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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위한 스마트 실속형 스타일
가을 날씨는 여름철 못지않게 변덕스럽다. 부피가 작고, 무게는 가벼운 `윈드브레이커(3만9000원대)`는 활동이 많은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급격한 기온 차로 옷을 입기 애매할 때는 윈드브레이커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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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셔츠(8900원)`는 하나만 입어도 충분히 디테일과 스타일이 살아난다. 코디 아이템이 따로 필요 없다. 유사 아이템을 찾기 힘들 정도로 색과 문양이 다양하다. 청바지, 면바지 어디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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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집업(1만8000원)`은 면티나 셔츠 위에 덧입거나 재킷 안에 껴입을 수 있다. 집업 스타일이라 더울 때는 지퍼를 열고 추우면 지퍼를 잠가 여러 가지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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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멋쟁이를 위한 가을 잡화
가을이면 인기를 끄는 머플러나 스카프는 셔츠나 재킷 위에 두르기만 해도 한껏 멋을 낸 느낌을 준다. 평소에는 목에 걸쳤다가, 쌀쌀해지면 목 주위를 두르거나 어깨 위까지 덮어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다. 올 가을은 `버건디컬러(burgundy, 붉은 포도주와 같은 진한 자주색)`가 눈에 띈다. `버건디컬러 머플러(1만3900원)`는 포인트만 줘도 가을 분위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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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마다 사랑을 받아온 `호피무늬 스카프(8900원부터)`도 여러 색상에 매치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세련된 직장여성들을 위한 수납공간이 많은 `브리프케이스 스타일 백(23만8000원대)`도 인기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소지품 종류가 다양하다. 가방에 수납공간이 많을수록 실용적이다. 더불어 가을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해줄 머스터드나 카멜 색상 백이라면 어느 의상과도 무난하게 믹스 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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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착화감을 기본으로 컬러나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캐주얼 스니커즈들이 쏟아지고 있다. `체크 패턴 스니커즈(9만2000원대)`, `플라워 프린트 스니커즈(12만9000원대)` 등 색상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으로 손쉽게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