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앤펀] 혁신이란 이런 것, BMW 뉴 7시리즈

BMW그룹 코리아가 9월초 국내에 새롭게 선보일 BMW 뉴 7시리즈는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럭셔리 세그먼트 내에서도 가장 혁신적인 프리미엄 세단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 모델이다.

[펀앤펀] 혁신이란 이런 것, BMW 뉴 7시리즈

7시리즈의 특징으로는 새로운 LED 헤드라이트를 중심으로 한 외관 변경, 방음 수준 향상과 함께 업그레이드 된 실내, 뚜렷이 향상된 승차감, 다양한 선택장비와 안전기술, 그리고 신규 또는 개선된 파워트레인 적용을 꼽을 수 있다.

BMW 뉴 7시리즈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BMW의 상징적인 코로나 링과 스마트 액센트 스트립이 내장된 신형 LED 헤드라이트다. 그리고 아웃사이드 미러 하단에는 방향지시등이 통합되어 이전과 달라진 시각 효과를 제공한다. 후면부는 뒷 범퍼의 반사판 사이를 잇는 얇은 크롬 라인을 추가 적용해 힘찬 조형미를 더했다.

BMW 7시리즈 세단의 실내에서 운전자와 조수석 승객은 새롭게 디자인된 가죽 시트의 최적화된 측면 지지력과 장거리 운행에서의 탁월한 안락함을 만끽할 수 있다. 뒷좌석 역시 외부 소음에서 격리된 아늑함 속에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옵션으로 마련된 인디비주얼 시트는 개인 취향에 따라 색상 조정이 가능하다. 신형 9.2인치 평면모니터가 내장된 뒷좌석용 엔터테인먼트 패키지는 옵션으로 제공되며 새로운 1200와트 뱅앤올룹슨(Bang & Olufsen)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완벽한 음질을 선사한다. 이 시스템은 오디오를 작동할 때만 나타나는 센터 스피커를 포함해 총 16개의 스피커로 구성된다.

BMW 뉴 7시리즈의 계기판인 다기능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요구에 맞춰 표시된다. 확장된 블랙 패널 기술은 10.25인치 화면을 통해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과 그래픽으로 표현되며, 상태 및 기능 디스플레이 등의 상황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인스트루먼트 패널 중앙에 있는 컨트롤 디스플레이 또한 시각 및 기술적 개선과 고해상도 3D 그래픽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BMW 뉴 7시리즈 세단은 저감된 배출가스와 최고수준의 경제성을 가진 엔진들과 인텔리전트 8단 자동변속기로 무장했다. 오토 스타트-스톱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재생장치, 에코프로 모드를 포함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과 같은 기술들은 추가적으로 더 많은 연료절감을 가능케 한다.

뉴 7시리즈 세단에서는 플래그십 모델인 뉴 760i의 12기통 엔진과 더불어, 신형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된 뉴 740i, 개선된 V8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뉴 750i도 선택할 수 있다.

뉴 730d와 뉴 740d의 6기통 디젤 엔진 역시 운전자에게 향상된 출력과 높은 연비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에 처음 데뷔한 뉴 750d xDrive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디젤 엔진으로 알려진 신형 M 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또한 2세대 BMW 액티브하이브리드 7은 신형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55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했다.

인상적인 섀시 기술 덕분에 뉴 7시리즈의 승차감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리어 액슬에 장착된 셀프 레벨링 에어 서스펜션은 더욱 향상된 안락함을 제공한다. 더불어 트렁크 덮개 주변에 손을 대지 않고도 트렁크를 열수 있는 혁신적인 컴포트 액세스 기능도 더해졌다.

BMW 커넥티드드라이브에는 탁월한 보행자 인식기술로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나이트 비전+다이내믹 라이트 스팟`과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LED 하이빔 어시스트, 드라이버 어시스트 플러스에는 차선 이탈 경고장치와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되며, 자동 피로 감지 기능이 있는 액티브 프로텍션, 도로 표지판 기호를 이용해 추월 금지를 안내하는 기능이 포함된 제한 속도 안내 기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