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유산균 연구·개발업체인 토비코(대표 김상훈)가 인기상품인 `박지성김치유산균`에 이어 장 건강과 면역 활성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을 잇따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건강식품은 7가지 비타민이 함유된 `캡틴박멀티세븐`과 `유후와 친구들 맛있는 비타세븐`, 천연 원료비타민이 첨가된 `엑티브유산균셀` 등이다.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출시한 `비타세븐`에는 김치유산균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B1, B2, C, D, E 등 7가지 비타민과 성장기 두뇌 발달에 필요한 DHA와 칼슘이 들어있다.
`엑티브유산균셀`에는 장 건강을 비롯해 면역 활성에 도움을 주는 김치 유산균을 비롯한 천연원료 비타민이 포함돼 있다.
어린이용 제품에는 합성감미료와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설탕 등을 첨가하지 않았다.
김상훈 대표는 “토비코가 출시한 건강식품은 세계 5대 발표식품 중 하나인 김치를 발효시켜 그 유산균으로 만든 무공해 제품”이라며 “최근에는 미국 FDA OTC 드럭(의사 비처방 일반 의약품)에 등록하면서 해외 바이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