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기술원은 30일 적외선 광학분야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외선 광학산업 기술교류 연구회` 발족식을 갖고 `적외선 광학산업 현황 및 요소기술 개발 동향`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족한 `적외선 광학산업 기술교류 연구회`에는 소모홀딩스 테크놀러지와 카바스 등 광학산업관련 18개 기업과 한국광기술원,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KAIST, 부경대 등 13개 학연관 등 국내 최대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연구회 발족식에 앞서 이날 한국광기술원은 한국광학회,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등과 적외선 광학산업 활성화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선호 원장은 “적외선 광학시장은 현재 군수에서 민수 분야로 폭발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는 분야”라며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이 국내 적외선 광학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