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제 엘이디라이팅 사장이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1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동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성 사장은 백색 저휘도 고효율 조명 기구를 100%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근정포장은 시스템과 산업기기 분야에서 중소기업 기술 향상에 기여한 구본급 한밭대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주는 대통령상은 대우발전파워, 기술 인재 부분 대통령 표창은 대전공업고에 각각 돌아갔다.
이밖에 137개 기업과 단체, 학교가 이번 행사에서 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9월5일 코엑스 1층 A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시회와 세미나 등 부대 행사는 7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과 신제품 전시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홍보하는 한편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중기청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