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대표 권오철)는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울산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10개를 비롯해 은상 5개와 동상 5개를 획득, 3년 연속 대기업부문 종합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현장 혁신 우수 사례를 경합하는 국내 최대 규모 대회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16개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86개 분임조 3000여명이 참가했다. SK하이닉스는 11개 분야에서 국내 17개, 우시법인 3개 팀이 참여했다. 특히 D-PKG제조팀 비아투(Via2) 분임조는 6년 연속 설비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박상훈 부사장(제조총괄본부)은 “SK하이닉스 품질분임조는 최고를 지향하는 SK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며 “최고의 제품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품질분임조 활동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