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대상]총평

이번 주 신소프트웨어(SW) 추천작에는 데이터 모델링 툴, 자바 기반 산업 자동화용 SW, 3세대 IP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등 다양한 제품이 출품됐다.

토마토시스템의 데이터모델링 툴 `eXERD`는 전문가 뿐 아니라 초보자도 데이터베이스(DB) 설계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논리와 물리 모델을 동시에 보면서 설계할 수 있으며, 설계자가 실제 모델링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화 기능과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및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나루기술의 자바 기반 산업 자동화용 SW인 `유클레어`는 국내 최초로 자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통합관리 감시제어 시스템용 저작도구다. 원격 배포 기능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손쉽게 감시·제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진 수십~수백 개의 빌딩을 관리할 경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스트림비젼의 3세대 IP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제타시스 SV-클라우드 미디어`는 다량의 콘텐츠를 N스크린 서비스용으로 자동 변환하거나, 생방송·VoD 서비스를 별 다른 어려움없이 손쉽게 N스크린 서비스로 전환하는 데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에 생성된 수많은 콘텐츠를 일일이 수동으로 변환해야 하는 작업 없이도 N스크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