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TV프로그램] 게임체인저스

채널IT 4일(화) 저녁 5시

검색 엔진 구글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들어와 있다. 구글은 검색뿐만 아니라 구글 맵, 스트리트 뷰, 이메일, 동영상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구글은 세계의 인터넷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구글의 공동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스탠포드 대학의 박사 과정 중 만났다.
구글의 공동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스탠포드 대학의 박사 과정 중 만났다.

그러나 구글을 개발한 사람은 그리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많은 이들은 페이스북, 애플 창립자가 누군지 금방 기억해내지만 구글 창립자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채널IT(대표 문성길)에서 세계인이 사용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은 구글(Google)의 두 창립자를 알아본다. 이들은 어떻게 오늘날의 구글을 만들었는지 그 과정과 현재를 알아본다.

구글의 공동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스탠포드 대학 박사 과정 중 만났다. 두 사람은 기존 검색엔진의 한계점을 극복할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에 몰두한다. 구글이란 이름은 10의 100 제곱을 뜻하는 수학 용어 구골(googol)에서 가져왔다.

그들이 개발한 것은 `페이지랭크`란 기술이다. 이는 웹사이트 중요도를 백링크로 결정하는 기술이다. 백링크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페이지로 오기 직전의 페이지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이들은 웹사이트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해 `구글`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공개한다.

구글은 엄청난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많은 투자 자금도 들어왔다. 양 날개를 달고 구글은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 현재 구글은 세계 데이터 센터에 100만 대가 넘는 서버를 운영한다. 또한 매일 10억건 이상의 검색이 구글로 이뤄진다. 두 창립자가 인터넷 세계에 일으킨 엄청난 기적, 채널IT `게임체인저스`를 주목하자.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