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지역 고객 위한 `블루 버스` 캠페인 진행

한국IBM은 3일부터 내달 말까지 전국 10개 도시 고객 및 파트너를 직접 방문하는 `블루 버스 캠페인 `을 진행한다. 이 버스에는 IBM의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장비가 탑재돼 있다.
한국IBM은 3일부터 내달 말까지 전국 10개 도시 고객 및 파트너를 직접 방문하는 `블루 버스 캠페인 `을 진행한다. 이 버스에는 IBM의 최첨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장비가 탑재돼 있다.

한국IBM은 전국 각 지역의 고객 및 파트너를 직접 찾아가는 `블루 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고객 및 파트너사의 비즈니스에 특화된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한국IBM과 총판사인 LG엔시스, 코오롱글로벌이 지역의 중견·중소기업, 파트너사와 상생 증진을 목적으로 함께 추진한다. 블루 버스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인천, 경기, 강원·원주, 부산, 창원, 대구, 천안·아산, 대전, 전주, 광주 등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

블루 버스 내부에는 백업, 가상화, 보안, 분석 등의 솔루션, IBM의 최첨단 하드웨어 장비,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지난 4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IBM 퓨어시스템즈`이다. 이 제품은 지난 수십 년간 세계 170여개국, 수만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수행한 다양한 IT 경험과 전문가 노하우를 집약한 IBM의 야심작이다. 지난 4년간 2조400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R&D)과 인수합병(M&A)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IBM은 이번 행사를 위해 `블루 버스 웹사이트(http://ibm.ethan-alice.com/event/1208_bluebus/index.html)`를 공식 오픈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블루버스 소개 및 일정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고객 및 파트너사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