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보컴퓨터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TG삼보 컴퓨터를 보유한 고객 중 태풍 피해 고객을 위한 맞춤 무상서비스 행사로 내방고객에 한해 진행한다. 해당 고객은 전국 80여개 TG삼보 서비스센터(전화 1588-3582)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접수된 제품은 태풍으로 인해 고장 난 부분을 점검하여 사용환경의 안정성을 개선해준다. 하드웨어 문제로 인한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실비 외의 모든 공임은 무상으로 처리 된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이번 태풍이 국민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점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무상서비스행사로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