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대표 오진호)는 인기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최강자를 가리는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결승전을 오는 8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와 온게임넷이 공동 주최하는 결승전은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내 야외무대인 `평화의 광장`에서 저녁 6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Azubu Frost와 CLG. EU, 두 팀이 올라 최강의 자리를 두고 다툰다.
결승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이뤄지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현장을 찾는 e스포츠 관객을 위해서도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에서 쓸 수 있는 `라이엇 그레이브즈` 아이템을 제공한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이사는 “e스포츠 현장에 함께한 모든 관객에게 이와 같은 선물은 제공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단순한 e스포츠 경기를 넘어 수많은 e스포츠 관객이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