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크앤컴퍼니`가 개인거래 사이트 헬로마켓을 앞세워 제2 도약에 나선다. 터크앤컴퍼니는 4일 웹사이트 오픈과 함께 `안전결제 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서비스를 시작한 헬로마켓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이용한 빠르고 믿을 수 있는 중고거래로 빠르게 성장했다. 앱 출시 1년 만에 물품 등록 39만건, 거래건수 15만건을 기록하며 160억원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했다.
새로운 헬로마켓은 다양한 인증제도와 안전결제시스템을 도입해 기술적인 안전장치를 확보했다. 주축은 `헬로샵`과 `커뮤니티`다. 헬로샵에는 개인이 올린 모든 아이템과 커뮤니티 글을 비롯해 댓글 등 판매자와 관련한 모든 기록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다. 커뮤니티는 이용자끼리 다양한 이슈를 소통하는 공간이다. 물품거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회원끼리 질문과 답`과 `거래후기` 등이 포함된다.
이후국 터크앤컴퍼니 대표는 “중고거래자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기능과 문화를 웹사이트에 담았다”며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사람 중심, 신뢰 기반의 중고거래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